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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팬

[리버풀 에코] No.9 영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리버풀. 후보로 언급된 홀란드와 잉스 (요약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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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버풀의 공격진들이 시험대에 올랐다. 12월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7:0 대승 이후 이들은 단 한 골을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가 남아있긴 하지만 선두인 맨유에게 6점차로 뒤지고 있다. 이들의 침체는 위르겐 클롭 임기의 다음 단계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고 팀의 핵심 선수를 교체하는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위르겐 클롭은 번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언급했지만 사디오 마네가 28세, 모하메드 살라가 28세, 호베르토 피르미누가 29세 이들 모두 30세 이하 라는 것을 감안했을때는 이러한 문제제기와 논의들이 시기상조 아닐까라는 궁금증을 던질 수 있다.

그러나, 피르미누는 올 10월 30세가 되는데 이 세명의 선수 중 시험대에서 가장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올 시즌 5골을 넣고 있고 지난시즌은 9골을 기록했었다. 이 골 모두 합치면 14골, 살라와 마네의 골 기록과 비교한다면 이는 더더욱 저조해보이는 기록이다.

또한 FBref에 따르면 올 시즌 피르미누의 총 xG값은 20.5로 팀내 9위로 만족스럽지 못한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 그의 저조한 골 기록에 대해 옹호하던 의견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역할이 중앙 포워드임에도 불구하고 골 보다는 팀의 조력자 역할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는 사실로 인정되기도 했다.

전문적인 영역에서 그는 일반적으로 공간 창출, 팀 동료를 위한 길을 만들어주고 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등 리버풀의 압박 높은 축구를 만드는데 탁월한 역할을 했었다.

그러나 그의 장점의 일부가 최근 그의 경기에서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리버풀 영입팀이 피르미누의 프로필과 잘 맞는 적합한 대체자를 찾기 위한 포문을 여는 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리버풀은 시선을 바꿔 피르미누 스타일의 센터 포워드에서 벗어나 더 전통적인 No.9을 찾을 기회가 있을 수 있다. 

피르미누의 역할을 클롭의 상당히 보수적이고 희생적인 미드진의 유기적이지 않은 플레이를 매꾸기 위해 그를 가짜 공격수로 사용했는데 이는 클롭의 리버풀 1기에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였었다.

그러나, 저번 여름 티아고의 영입은 이 모든것을 바꿔놨다. 이제 리버풀은 중앙에서 플레이를 풀어나가고 그의 뛰어난 패스 품질을 통해 빠르게 침투하고 공격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유형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피르미누 타입의 선수가 출전할 필요성이 점점 줄어들면서 앞서 언급한 패널티 지역에서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No.9에 대한 선수의 필요성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리버풀 영입팀이 적합한 선수들을 리스트로 뽑아 잘 정리하겠지만 지난주에 걸쳐 진행된 주목 할 만한 논의가 두 가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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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번째는 바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이다. 

그는 올시즌이 끝나고 나면 적극적인 방출조항을 갖고 있게 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유럽의 엘리트 클럽들 모두 공격수에 대해 시급한것으로 보이며 이는 홀란드 영입경쟁이 치열해졌음을 의미한다.

그래도 리버풀은 현재 모든 클럽들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클럽들 중 하나이며, 그들이 관심을 갖는다면, 그 움직임은 가능성 이상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포워드로서 그는 공격을 시도하는데에 기여하기 위해 오로지 공격을 마무리하는데 집중한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올 시즌 그의 모든 슛은 패널티 박스 안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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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에서 그는 최소 56%의 성공률로 90%당 평균 3.5개의 슛팅을 때렸고 피르미누는 36%의 성공률로 90%당 평균 2.2개의 슛팅을 기록했다. 

그는 현재 가장 완벽한 No.9을 갖추기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리버풀이 이 루트를 따라간다면 그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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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며칠동안 언급된 또다른 스트라이커는 사우스햄튼의 대니 잉스이다. 

28세의 전 리버풀 선수인 그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과 계약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소튼과의 재계약 체결을 보류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클롭은 여전히 그의 열렬한 팬이며 잉스가 리버풀이 있는 동안에는 부상으로 계속 시달렸기에 그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 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소튼으로 이적한 이후 81경기 40골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센터 포워드 중 한명으로 자리잡았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그의 기록과 챔스에 대한 그의 야망을 비춰볼때 그가 다시 안필드로 돌아오는 이야기는 자연스레 이어지게 되었다.

그의 복귀에 대한 정당한 근거가 있다. 그의 골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언급된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그는 최소한의 슛팅으로 골을 가져온다. 그는 이번시즌 90%당 평균 슛팅이 2개도 안된다. 

하지만 걸린돌은 그가 랄프 하센휘틀 체제 하에서는 2선에서 뛰고 있고 심지어 4-2-3-1 포메이션 에서는 원톱으로 경기하는데 익숙치 않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한 나이 문제도 걸리면서 아직 부상 문제를 안고 있다. 그는 소튼에서의 2시즌동안 19경기를 결장했다.

따라서, 단기적이고 비교적 저렴한 계약은 리버풀의 관점에서 추구할 가치가 없다.

*요약
1. 티아고의 영입으로 피르미누 같은 선수의 필요성이 적어졌다. 추가적으로 피르미누의 부진이 너무 심각한 상태.
2. 피르미누 프로필과 비슷한 대체자를 찾기보다 전형적인 No.9 영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3. 내부에서 언급된 선수들은 엘링 홀란드와 대니 잉스
4. 홀란드는 No.9이 가장 근접할 수 있는 선수. 패널티 박스 안에서 최대한 마무리 하려함.
5. 잉스는 적은 슛으로 최고의 결과를 냄.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당